턱에서 딱 소리 난 후 통증이 생겼다면 확인하세요
웃을 때도 턱이 아프다면, 턱관절에 문제가 시작된 것일 수 있습니다
#CaseNo240489
오른쪽 턱관절이 아파요.
이틀 전부터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이 가장 심했어요.
만지면 오른쪽이 좀 부어 있는 느낌도 들고, 입을 크게 벌리려고 하면 아파요.
심지어 웃을 때도 아프다고 하셨어요.
음식을 먹는 동안은 괜찮은데
다 먹고 나면 오른쪽 턱이 다시 아파진다고 하셨고요.
원래 턱관절이 아팠던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며칠 전 음식을 먹다가 잇몸 쪽이 불편해서 입을 크게 벌렸고,
그때 턱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난 뒤부터 통증이 시작됐다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웃을 때 턱이 아프면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보통 턱관절 통증이라고 하면
“음식 먹을 때만 아픈 거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입을 크게 벌릴 때,
하품할 때,
말할 때,
심지어 웃을 때도 턱이 아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웃는 동작도 결국은
입 주변 근육과 턱관절에 힘이 전달되는 움직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턱관절 주변 조직이 예민해져 있거나
한 번 무리가 간 상태라면,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딱” 소리가 난 뒤부터 아팠다면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에는
입을 크게 벌렸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난 이후로 통증이 시작됐습니다.
이런 경우는 턱관절 안쪽 구조물이나
주변 관절 조직에 순간적으로 무리가 갔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심각한 문제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괜찮던 턱이
어느 순간 소리와 함께 아프기 시작했고,
그 뒤로 크게 벌릴 때 아프고
웃을 때도 통증이 생긴다면
그건 몸이 보내는 분명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겪는 턱관절 통증이라면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버티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음식 먹을 때보다 다 먹고 나서 아픈 것도 턱관절 통증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환자분들이 자주 헷갈려 하십니다.
“먹을 때는 괜찮은데 다 먹고 나면 아파요.”
이런 표현을 굉장히 많이 하십니다.
이건 씹는 동안 턱관절과 주변 근육이 계속 일을 하고,
식사가 끝난 뒤 피로와 자극이 누적되면서
통증이 더 분명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아예 씹지를 못할 정도가 아니더라도
이미 턱관절에는 부담이 걸리고 있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턱관절 상태가 괜찮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만졌을 때 붓는 느낌이 있다면 염증 반응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환자분은
오른쪽 턱이 만지면 부어 있는 느낌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겉으로 눈에 띄게 많이 붓지 않더라도
환자분 스스로는
“뭔가 붓고 묵직하다”
“반대쪽이랑 느낌이 다르다”
이렇게 표현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느낌은 턱관절 주변 조직이 예민해졌거나
염증성 반응이 동반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근육만 뻐근한 것인지,
관절 자체가 자극을 받은 것인지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관절이 처음 아픈 분일수록 더 빨리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턱관절이 처음 아픈 분들은
적절한 시기에 잘 관리해드리면
빠르게 좋아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환자분도
서울 턱관절통증치료병원 오복만세치과에서
턱관절 주사치료 1회를 시행하였고,
이후 환자분께서
“입 벌릴 때 뻐근한 느낌만 있고 아프진 않아요”
라고 말씀하셔서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고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즉,
처음 통증이 시작됐을 때
적절하게 개입해주면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턱관절은 아플 때 참는 것보다, 왜 아픈지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턱관절 통증은
무조건 오래 가는 병도 아니고,
무조건 큰 치료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초기에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거나
이를 꽉 물고 버티거나
계속 크게 벌려보면서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웃을 때도 아프고
크게 벌릴 때 아프고
소리까지 난 뒤 통증이 시작됐다면
지금 턱관절이 편한 상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럴 때는
원인을 보고
필요한 치료만 하고
불필요한 치료는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치악근을 꽉 물어서 완화기가 필요하고 턱관절 통증이 있다면 아시죠?
턱관절이 아픈 분들 중에는
평소 이를 꽉 무는 습관,
턱에 힘을 주는 습관,
자는 동안 악물기가 함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힘이 계속 쌓이면
턱관절 회복을 방해하고
통증이 더 오래 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태에 따라
치악근을 꽉 무는 힘을 줄여주는 방향,
턱관절에 부담을 덜 주는 방향으로
같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웃을 때도 턱이 아프다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웃을 때 아프다,
입 크게 벌릴 때 아프다,
턱에서 딱 소리가 난 뒤부터 아프다.
이런 증상은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턱관절이 이미 무리를 받았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처음 생긴 턱관절 통증이라면
지금이 가장 잘 회복될 수 있는 시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 버티기 전에
현재 턱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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